평균 27.6대 1, 최고 31.74대 1 기록
마곡지구의 유일한 민간아파트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가 청약 돌풍을 일으켰다. 전통적인 분양 비수기인 1월임에도 1순위 청약접수에 만여명이 몰리며 1순위에 전타입 마감했다.
22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분양 820가구 모집에 2만2635명 몰려 평균 2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전타입이 1순위 당해 마감했다.
31.74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59㎡A타입은 서울·수도권에서는 드물게 개별 주택형에만 6920명의 당해 청약자가 몰렸다.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이 같은 청약 흥행은 ‘희소성’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울의 마지막 도시개발사업지구인 마곡지구에 들어서는 유일한 민간 분양 아파트다.
또 마곡지구에는 LG, 코오롱컨소시엄, 롯데컨소시엄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으로 개발호재도 풍부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 단지는 지하 2층~16층 22개 동 전용 59~84㎡ 총 1194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입주는 2017년 초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계약은 내달 2~4일 진행한다.
본보기집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 727-625번지 일원에 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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