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이본, 과거 김현성과 방송 도중 키스··· 왜?

사람이 좋다 이본, 김현성과 키스 사연은?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배우 이본이 몸배 관리법 등에 소개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김현성과 방송 도중 강행한 키스 퍼포먼스가 재조명 받고 있다.

2011년 sbs 플러스 '컴백쇼 톱10'에는 가수 김현성이 출연해 그의 히트곡 '소원'을 열창했다.

당시 김현성은 곡이 끝날 때쯤 당시 MC를 맡아 사회를 보고 있던 이본과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실제로 입을 맞춰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를 본 MC 박명수는 "진짜 키스를 한 거냐. 이거 미국방송이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이본은 "사실은 키스하는 장면에서 조명이 어두워지기로 했는데, 밝은 상태 그대로 진행이 됐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키스를 하게 됐다"며 의도하지 않았던 상황임을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이후 대기실로 돌아온 김현성은 키스퍼포먼스에 대해 "이본 누나가 갑자기 너무 예뻐 보여서 했다"며 전했다.

사람이좋다 이본, 김현성과 키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람이좋다 이본, 김현성과 키스, 그렇다고 갑자기 키스라니" "사람이좋다 이본, 김현성과 키스, 설마 둘 사이에 썸이?" "사람이좋다 이본, 김현성과 키스, 둘 나이 차 얼마나 됐지?" "사람이좋다 이본, 김현성과 키스, 김현성 오랫만이네 어린왕자였는데" "사람이좋다 이본, 김현성과 키스, 이본도 싫진 않았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원영 기자 lucas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