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이 하마드 국제공항 내 에어포트 호텔 이용 고객에게 ‘수하물 사전 위탁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카타르항공 승객 중 에어포트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비행기 출발 12시간 전부터 미리 위탁수하물을 부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고객들은 사전 수하물 위탁을 통해 출국 시 탑승수속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이른 아침 비행편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전날 밤 미리 수하물 체크인을 해두고 다음날 여유로운 아침 일정을 보낼 수 있다.
아크바르 알 바커 카타르항공 그룹 최고경영자는 “카타르항공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하마드 국제공항과 에어포트 호텔의 최고급 편의시설 및 서비스를 더욱 여유롭게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필립 안릭 에어포트 호텔 지배인은 “카타르항공 고객들에게 5성급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카타르항공이 하마드 국제공항을 찾는 승객들의 환승 편의를 위해 지난 11월 오픈한 에어포트 호텔은 슈페리어, 디럭스, 이그제큐티브,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타입으로 구성된 총 100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이용객의 일정과 편의에 따라 최소 1시간부터 24시간까지 옵션별 예약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사우나와 스파, 수영장, 스쿼시코트 등의 피트니스 센터는 물론 비즈니스 센터, 무선인터넷, 라운지 바 등 최고급 시설을 갖추고 호텔 이용객들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한다.
이밖에 환승 시간이 짧은 승객의 경우 수영과 마사지 등의 스파 서비스만 별도로 이용 할 수 있다.
에어포트 호텔 이용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선율 기자 lsy0117@
뉴스웨이 이선율 기자
lsy011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