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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 휴스턴 딸, 의식불명 상태로 욕조에서 발견

휘트니 휴스턴 딸, 의식불명 상태로 욕조에서 발견

등록 2015.02.01 13:21

정희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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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故) 휘트니 휴스턴사진=고(故) 휘트니 휴스턴


고(故) 휘트니 휴스턴의 딸인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22)이 욕조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돼 네티즌들이 충격을 받았다.

지난 31일(현지시각) 미국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휘트니 휴스턴의 딸 브라운이 이날 오전 머리를 욕조에 파묻은 채 남편인 닉 고든과 지인에 의해 발견됐다.

이들은 응급 요원과 경찰이 도착하기 전까지 브라운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했다. 이후 브라운은 곧바로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 근교 도시인 로즈웰의 노스 풀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브라운의 어머니인 휘트니 휴스턴은 지난 2012년 2월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 힐스에 있는 한 호텔의 욕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브라운은 고 휘트니 휴스턴과 가수 바비 브라운 사이에서 지난 1993년 태어났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휘트니 휴스턴인 어머니와 비슷한 상황이다. 안타깝다”, “부디 깨어나길 빈다”, “어머니에 이어 딸마저” 등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정희채 기자 sfmks@

뉴스웨이 정희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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