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이 아내 정승연 판사에게 프러포즈를 했던 때의 일화가 공개됐다.
3일 방송된 TV조선 '대찬인생'에서는 송일국이 아내 정승연 판사에게 프러포즈를 할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오영실에 따르면 송일국은 2007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아내 정승연 판사에 프러포즈를 했다. 당시 송일국은 정승연 판사에게 '평생 사랑할게'라고 말하며 직접 준비한 사랑에 관련된 다큐멘터리 영상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이어 "송일국이 아내에게 사랑과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보여주면서 '내가 저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영원히 사랑하겠다'고 말했다더라. 그런데 그 다큐멘터리가 송일국이 보면서 많은 눈물을 흘렸던 다큐멘터리였다. 그런데 정승연 판사는 그 영상을 팔짱을 끼고 이성적으로 봤다더라"고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일국과 정승연 판사는 2008년 결혼식을 올렸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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