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행복도시 도시행정기능을 담당하는 3생활권에서 상업업무용지 10필지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급 용지는 3-2생활권 1필지, 3-3생활권 9필지다. 필지별 면적은 1296~2032㎡, 공급예정가격은 39억9200만~69억7000만원이다.
입찰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입찰금액의 5% 이상 입찰보증금을 준비해 오는 23일 입찰신청과 입찰서 제출을 완료해야 한다. 24일 개찰 및 낙찰자 발표, 내달 3~4일 매매계약체결 예정이다.
행복도시 도시행정타운으로 조성 중인 3생활권은 작년 세종시교육청이 이전 완료했다. 상반기 세종시청이 이전할 예정이며, 법원·검찰청도 계획됐다. 인근 4생활권에 14개 국책연구기관이 이미 입주했다.
행복도시는 지난해 말 중앙행정기관과 국책연구기관이 이전을 완료하면서 1만6000여명의 공무원, 연구원이 근무 중이다. 2014년 말 기준 인구 6만명을 넘어섰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kjs@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