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쎄시봉’은 11일 하루 동안 전국 498개 스크린에서 총 4만 532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지난 5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83만 4207명.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로 올랐던 ‘쎄시봉’은 평일 평균 7~8만, 주말 평균 20만의 관객을 동원해 왔다. 하지만 11일 개봉한 신작 ‘조선명탐정 2’와 ‘킹스맨’의 공세로 평일 관객 동원력이 절반으로 급감했다.
배우들의 호연과 탄탄한 스토리가 강점인 ‘쎄시봉’이지만 설 연휴를 앞두고 오락 영화들이 눈에 띄게 힘을 받고 있어 흥행 전선이 어떤 식으로 재편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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