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전산센터 이전 작업으로 설 연휴 중 은행거래 업무가 일시 중단될 예정인 만큼 연휴 이전에 세뱃돈을 미리 찾아 줄 것을 고객들에게 당부했다.
광주은행의 금융거래 중단 예정 시간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8일 22시부터 20일 오전 11시까지 총 37시간이다.
연휴 첫날인 18일에는 밤 10시까지 인터넷뱅킹 및 자동화기기 등의 이용은 가능하지만 설날 당일인 19일은 하루 종일 금융거래가 중단된다. 이어 20일 오전 11시부터 정상적으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
설 연휴기간 중단되는 업무는 자동화기기(CD/ATM)를 이용한 입출금 및 이체, 폰뱅킹, 인터넷뱅킹,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각종 조회업무 등 은행업무 전반에 해당된다.
서비스가 중단되는 기간 동안에도 사고신고와 제반 문의는 광주은행 콜센터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를 통한 구매는 정상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단, 체크카드는 18일 22시부터 24시, 20일 9시부터 11시 사이에는 사용이 불가하다.
광주은행 IT기획부 손창선 부장은 “전산센터 이전을 위해 5개월 전부터 철저히 준비했으며 현재는 서울 및 광주본점에서 사전준비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라며 “오는 20일 고객들이 정확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광주은행 본부 및 전 영업점에서는 직원들이 휴일에도 출근해 전산시스템 정상 가동에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지하 기자 oat123@
뉴스웨이 이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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