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가 2%대 시청률로 연이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6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 전국 기준 시청률이 2.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2.7%에 비해 0.1%P 하락한 수치다. 또 이후 방송된 ‘내마음 반짝반짝’은 2.0%를 기록하며 직전 방송된 2.7%보다 0.7%P 하락해 더욱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두 SBS 주말드라마가 나란히 2%대를 기록하면서 타방송 경쟁작의 인기에 비해 굴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내 마음 반짝반짝’의 경우 2%대 유지도 위태로운 상황으로 고전에 허덕이는 두 드라마가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몰리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22.5%, ‘전설의 마녀’는 28.5%, KBS1 ‘징비록’ 9.5%를 각각 기록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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