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를 부탁해’, 이경규·조재현 등 父女 케미 기대↑
먼저 부성애를 그린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를 선보인다. 50대 아버지가 20대로 성장한 딸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먹해진 부녀 관계를 회복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으로 ‘예능 대부’ 이경규와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에 한번도 출연한 적이 없었던 배우 조재현, 강석우, 조민기가 참여한다.
특히 사생활 공개를 꺼린 출연자들이니만큼 실제 집에서는 어떤 모습일지, 어떤 아빠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빠를 부탁해’ 연출을 맡은 장혁재PD는 “과거 부녀가 함께 했던 옛사진들과 시계를 통해, 대한민국 가장으로 치열하게 살아온 50대인 네 아버지가 20대로 성장한 딸과의 소원해진 관계를 회복, 세대를 뛰어넘는 소통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를 표현하고자 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제작 방향을 전했다.
2월 설 연휴에 2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으로 편성시간은 미정.
◇ ‘불타는 청춘’, 40대 싱글 ★들의 1박 2일 리얼버라이어티
‘불타는 청춘’은 오랫동안 혼자 지내온 중년의 싱글 남녀 스타들이 1박 2일 동안 강원도 오지산골에서 지내며 새로운 친구를 만들고 열정과 젊음을 되찾는 리얼 버라이어트 프로그램이다.
개그맨 김국진, 가수 강수지, 배우 홍진희, 박찬환, 양금석, 김혜선, 이근희, 백두산 김도균 등 중년 스타들이 출연해 새로운 예능 원석으로 탄생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오는 18일 오후 5시 35분 방송.
◇ ‘썸남썸녀’, 솔로 남녀 스타 9명 ‘진정한 사랑 찾기’
‘불타는 청춘’과 함께 스타들의 진짜 사랑 찾기에 나서는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2부작으로 방송되는 ‘썸남썸녀’에서는 배우 김정난, 채정안, 선우선, 채연, 나르샤, 한정수, 김지훈, 심형탁, 김기방 등 솔로 남녀 스타 9명이 ‘진정한 사랑 찾기’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동고동락하게 된다.
평소 알지 못했던 자신들의 단점을 찾아 보완하고 사랑을 찾기 위해 서로 협조해가면서 증발해버린 연애 세포를 되살려 진짜 사랑찾기에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매칭 시스템이 아닌 자연스럽게 만남을 이루며 꾸미지 않은 인간적인 연애 과정을 보여줄 예정으로 공식 스타 커플이 탄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7일~18일 양일간 오후 11시 15분 방송.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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