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원장 서종대)은 16일 설 명절을 맞이해 위축된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대구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동서시장(회장 이기조)과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맺은 대구 동서시장은 최근 시설현대화 사업 및 상인의식 변화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시장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아 전통시장의 성공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감정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서민경제 지원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 이날 협약식 이후에는 서종대 원장 및 임직원 30여명이 장보기 행사에 함께 참여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서종대 한국감정원 원장은 “대구로 이전해 지역공헌활동에 앞장서는 공기업으로서 동서시장과의 이번 협약은 여러모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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