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금융권과 청와대 등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임종룡 농협금융지주회장(56)을 차기 금융위원장으로 내정하고 조만간 발표한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신제윤 현 금융위원장의 후임으로 임종룡 회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르면 오늘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금융위원장 교체와 함께 일부 개각도 단행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장관에 유기준 의원, 국토교통부 장관에 유일호 의원, 통일부 장관에 김규현 등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정훈 기자 songhddn@
뉴스웨이 송정훈 기자
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