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선명탐정2’는 17일 하루 동안 전국 743개 스크린에서 14만 784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했다. 지난 11일 개봉 이후 이날까지 누적 관객 수는 120만 7104명.
2011년 설 연휴 개봉한 전편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이 누적 관객 수 478만을 동원하며 흥행에서 크게 성공한 바 있다. 이번 속편은 전편에 비해 스케일과 캐릭터가 더욱 확실해지면서 코믹 어드벤처 시리즈 장르로서의 성공 가능성에 영화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편에 이어 속편 역시 이번 설 연휴 어떤 흥행 가능성을 올릴지에 영화팬들의 시선이 집중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1위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로 16만 6630명, 2위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에 이어 3위는 ‘이미테이션 게임’으로 7만 5709명을 끌어 모았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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