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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이탈리아서 설날 인사말 전해 “중국에선 福자를 거꾸로 들면···”

[★ 설 인사] 이준기, 이탈리아서 설날 인사말 전해 “중국에선 福자를 거꾸로 들면···”

등록 2015.02.18 11:41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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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준기 웨이보사진=이준기 웨이보


배우 이준기가 특별한 새해 인사를 전했다.

배우 이준기는 지난 17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사진 한 장과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우 이준기는 복을 의미하는 한자를 거꾸로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과 함께 게재된 글에는 “중국에서는 복 자를 거꾸로 들면 복이 쏟아진다는 의미라는군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적으며 사진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준기는 현재 중국 영화 ‘시칠리아 햇빛아래’ 촬영을 위해 이탈리아에서 머무르고 있다. 상해에서 40일 간의 촬영을 마치고, 쉴 시간도 없이 바로 이탈리아에 출국해 현지 스태프들과 적응하며 촬영 준비에 한 창이다. 설 연휴도 모두 반납하고 언어와 연기 공부를 비롯 촬영에 열중한다는 후문.

이준기는 최근 웨이보 팔로워 수가 1600만 명을 넘기며 한류 파워를 입증했다. 일찍이 한류 스타로 자리 잡은 이준기는 꾸준히 웨이보 팔로워 수가 증가하는 것은 물론, 지난 해 주연을 맡았던 드라마 ‘조선총잡이’ 역시 누적 조회수가 계속해서 증가하며 중국 내에서 그 영향력을 계속해서 넓히고 있다.

이준기가 출연하는 중국 영화 ‘시칠리아 햇빛아래’는 중국 상해와 이탈리아 시칠리아를 넘나들며 국경과 지역을 넘어선 감동적인 사랑을 하는 남녀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 작품에서 이준기는 사랑하는 여인을 끝까지 지키는 한국인 남자 박준호 역을 맡아 중국 여배우 저우둥위(주동우)와 호흡을 맞춘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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