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리포터’에서 헤르미온느 역으로 유명한 배우 엠마 왓슨(24)과 영국 해리 왕자(30)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21일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엠마 왓슨이 해리 왕자와 비밀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리 왕자는 엠마 왓슨이 옥스퍼드 대학교 럭비선수인 매튜 제니와 결별했다는 소식을 접한 뒤 친구들에게 왓슨을 소개해달라고 도움을 청했으며, 실제로 왓슨에게 ‘당신을 좀 더 알고 싶다’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두 사람은 같은 파티에 참석했으며, 예상외로 적지 않은 교감도 함께 나눈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이 자리에 참석했던 한 소식통은 “해리는 엠마 왓슨이 곤경에 처하길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파티에서도 굉장히 유쾌했고 전혀 딱딱하지 않았다”며 “엠마 왓슨에게 제대로 반한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엠마 왓슨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뒤 미국 브라운대를 졸업하는 등 학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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