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관객 돌파···2012년 초연부터 재공연까지 이어진 가슴 따뜻한 감동의 드라마!
지난 해 12월 9일, 배우 정성화, 김다현, 이지훈, 남경주, 고영빈, 송승환, 김태한, 이경미, 전수경, 최정원, 유나영, 김호영, 유승엽, 정원영, 서경수 등 다시 보기 힘든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으며 더욱 가슴 따뜻한 감동의 드라마로 막을 올린 뮤지컬 <라카지>가 연일 객석을 가득 메우며 성황리에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되고 있다.
2012년 초연 당시, 관객들의 많은 환호와 기립박수와 함께 라이선스 초연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호평을 받았고, 제 18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베스트외국뮤지컬상, 남우조연상, 안무상, 앙상블상의 4관왕을 차지하며 그 해의 가장 화제작으로 주목 받았다.
초연 이후 2년여만에 다시 관객을 만난 뮤지컬 <라카지>는 올해에도 더 애틋하고 진한 가족애로 뜨겁고 가슴 찡한 모습을 보여주며 관객들로 하여금 무대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고 있으며 세대를 불문하고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들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뮤지컬 <라카지>는 평균 90%의 객석점유율로 초연에 이어 재공연까지 많은 사랑을 받으며 2015년의 시작과 함께 유료 10만 관객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에 공연을 본 관객들은 “개연성 높은 드라마, 각 배역들의 연기, 라카지 걸들의 퍼포먼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라카지, 사회적인 통념에 반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경쾌하게 풀어냈지만 그 무게감은 잃지 않았다.”, “라카지, 평범하지 않는 가족이 들려주는 가족의 소중함에 귀를 기울이게 하는 작품이다” 등의 언론의 호평과 “라카지 공연, 끝난 후에 생각하면 웃음이 난다.”, “라카지, 망설임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작품! 배우들의 화려하고 멋진 무대를 선물 받은 느낌!”, “라카지! 유쾌한 공연이지만, 그 속에서 엄마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 “라카지! 가족, 삶, 사랑에 대해서 따뜻하고 화려하게 노래하는 작품” 등 관객들의 호응도 연일 이어지고 있다.
20~30대는 물론, 중·장년층까지 사로잡은 뮤지컬 <라카지>
부모자식간의 사랑, 가족에 대한 사랑, 어머니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시간
다가오는 구정연휴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유일한 작품!
뮤지컬 <라카지>의 출연배우들이 전하는 메시지, 스페셜 영상 공개!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다루는 뮤지컬 <라카지>가 공연되고 있는 LG아트센터 로비에는 중년부부, 딸과 어머니, 연인들을 비롯해 가족 단위의 관객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라카지>는 클럽 ‘라카지오폴’을 운영하는 중년 게이 부부의 아들이 극우파 보수 정치인의 딸과 결혼을 선언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다.
“앨빈”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이지훈은 “작품의 소재가 게이가족의 이야기이고, 성 소수자들의 이야기이다 보니 처음에는 약간의 거부감을 가지고 공연장에 들어오지만, 이 공연을 보고 난 후에는 많은 분들이 감동과 따뜻함을 가지고 돌아가는 것 같다. 특히 가족의 사랑을 담고 있기 때문에 지금 같은 각박한 시대에 더 특별한 작품이 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사회적으로 환영 받지 못하는 성 소수자들의 가족과 그들이 겪는 아픔을 소재로 이야기하지만, 아들과 딸에 대한 부모의 사랑, 남편이 아내에게 보여주는 사랑 등 모성애와 부성애의 메시지로 20~30대뿐만 아니라 중·장년층까지도 폭넓게 공감을 얻고 있는 것이 뮤지컬 <라카지>가 가지는 가장 특별한 메시지일 것이다.
‘조지’ 역의 배우 남경주는 “<라카지>는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고, 부부란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 할 수 있게 해주고, 어떤 모습이 멋지고 아름다운 부부라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자식에 대한 헌신적인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해주고, 가장 중요한 건 ‘삶에 있어서는 사랑이 먼저다’라는 점을 깨닫게 해주는 작품이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연령층이 사랑에 대해서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앨빈’ 역의 배우 정성화는 “’앨빈’의 모습을 보면서 게이 엄마의 모습을 보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엄마의 모습을 보기도 하고, 자신이 엄마라면 내가 지금 어떤 모습인가를 발견하기도 하는 계기가 되어 자신을 돌아보고, 가족을 돌아볼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어서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것 같다.
<라카지>를 보면서 자신의 곁을 지켜주는 가족이 함께 있다는 것을 느끼기를 바란다”며 많은 사람들이 함께 감동을 공유하기를 원했으며, 또 “특별히 이 작품을 보고 게이를 소재로 하는 뮤지컬이라 거부감이 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꼭 봤으면 좋겠다. 이 작품의 본질은 게이가 아니다. 게이들 일지라도 그들에게도 가족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작품이다”라고 가족의 소중함을 전했다.
그리고 “뮤지컬 <라카지>를 40~50대 어머님들이 꼭 보셨으면 좋겠다. 어떤 분이 성 소수자들에 대한 선입견이나 편견이 있었는데 공연을 보면서 그런 부분이 깨지게 됐고, 여자라면 ‘앨빈’ 처럼 살아야 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하셨다”고 배우 김다현은 말문을 열며 “여자로서의 삶을 공연으로 하여금 관객 분들이 조금이나마 느끼고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무대에서 더 노력하여 많은 부분을 함께 공감했으면 좋겠고, 40~50대 어머님들이 보시고 또 다른 감동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뮤지컬 <라카지>가 더 넓은 연령층과 함께 하기를 바랬다.
뮤지컬 <라카지>는 정성화, 김다현, 이지훈, 남경주, 고영빈, 송승환, 이경미, 전수경, 최정원, 김호영 등 출연배우들이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가 담긴 스페셜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초연과 재공연 만으로 10만관객을 돌파하며, 웃음과 진한 감동을 전한 뮤지컬 <라카지>에 많은 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다가오는 구정연휴에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는 2015년의 유일한 작품 뮤지컬 <라카지>. 가족, 삶, 사랑 등 우리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뮤지컬 <라카지>는 오는 3월 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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