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에 출시된 이 펀드는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의 주력 상품인 로우프라이스 주식형 펀드의 안정형 버전이다.
로우프라이스 주식형 펀드의 저가주 투자전략을 계승하되 주식투자비중을 30% 이하로 제한해 보수적인 투자성향의 충족을 추구하는 투자신탁 상품이다. 이 펀드는 2만5,000원 미만의 저가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현대인베스트먼트로우프라이스 펀드 중 주식형(2011년 4월 4일 설정, A클래스 기준)의 누적 수익률은 지난 9일 기준 105.35%에 이른다. 같은 기간 중 국내 중소형 주식형 펀드는 평균 27.25%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고 코스피지수는 5.10%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주식형으로 운용할 때 2만5000원 이하 저가주를 전체 편입 주식의 70% 이상 담지만 채권혼합형은 50% 이상 담는다. 보다 안정성향의 투자자들을 위한 전략인 셈이다.
현대인베스트먼트로우프라이스 채권혼합형 펀드는 교보·유안타·유진투자·삼성·키움·현대·IBK·NH·SK 증권, 펀드온라인코리아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번 달 내 NH농협은행과 하나대투증권 등 4~5개사가 추가로 판매사로 지정될 예정이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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