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상장사는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전기, 삼성정밀화학, 삼성SDS, 제일모직 등 삼성 계열사와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건설 등 현대차그룹 계열, LG디스플레이와 LG상사 등 LG 계열사 등 주요 대기업들이 다수 포함됐다.
삼성전자의 경우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과 일부 사외이사들의 재선임 안건을 처리한다.
현대차 역시 윤갑한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과 일부 사외이사 신규선임 안건을 상정했으며, 현대모비스도 최병철 부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상장 기업이 58개사, 코스닥과 코넥스 상장 기업은 각각 9개사, 1개사의 주총이 열린다.
한편 이날 주총 개최기업 수는 오는 20일(229개사), 27일(293개사)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떨어지지만, 시가총액이 큰 업종 대표 기업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실제로 이날 주총을 여는 코스피 상장사들의 시총 규모는 500조원에 달해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에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민수 기자 h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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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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