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로축구 마인츠에서 뛰는 구자철이 15일 새벽 7달 만에 리그 2호 골을 기록했다.
구자철은 15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SGL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 마인츠와 아우크스부르크의 맞대결에서 전반 21분 부상당한 동료 호프만을 대신 투입돼 1대 0으로 앞선 후반 44분 쐐기골을 넣었다.
브로신스키의 슛이 상대 골키퍼를 맞고 흘러나오자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침착하게 왼발로 그물을 갈랐다.
구자철은 이로써 지난해 8월말 파더보른전 뒤 7달 만에 리그 2호 골이자 시즌 4호 골을 터뜨렸다.
마인츠는 전반 32분 오카자키 신지의 선제골을 묶어 아우크스부르크를 2대 0으로 이겼다.
구자철 소식을 접한 누리꾸들은 “구자철, 부진 탈출해서 다행이다”, “구자철, 상승세 타고 가면 좋겠다”, “구자철, 구자철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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