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강민경, 새 싱글 ‘두 사랑’ 발매 앞두고 ‘1박2일’ 깜짝 등장하며 흥행 예감

사진='1박 2일' 캡쳐

다비치의 강민경이 KBS2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 깜짝 등장, 의외의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오는 18일 출시되는 디지털 싱글 ‘두사랑’에 대한 기대몰이에 나섰다. 음원 발매를 이틀 앞두고 ‘산 전문가’로 등극한 강민경의 반전 매력이 새삼 주목 받고 있는 것.

15일 방영된 ‘1박 2일’ 강원 태벽 함백산 ‘봄맞이 등산 여행’에 산 전문가로 나선 강민경은 방송 내내 털털한 성격과 밝은 웃음으로 해빙기 산행을 이끌었다. “평소 산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는 강민경은 해빙기 산행을 앞둔 ‘1박 2일’ 멤버들의 준비운동과 등반 장비 점검 등을 이끌며 상큼한 외모와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인 것. 특히 산행 내내 해맑은 웃음으로 멤버들을 독려하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등반 내내 멤버들의 컨디션을 세심히 살폈던 강민경은 간식 타임에 막걸리를 챙겨오는 센스를 발휘, 털털한 산악인의 모습을 선보였다. 즉석 연기와 댄스, 림보 게임, 어묵+우동 먹방 등 ‘쉼터 간식 4종 쟁탈전’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등산 여행과 어울리는 소탈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두사랑’ 음원 발매를 이틀 앞두고 마침내 함백산 등정에 성공한 ‘함백여신’ 강민경의 ‘반전 매력’이 ‘두사랑’ 흥행으로도 이어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18일 공개되는 ‘두 사랑’은 정기고 ‘썸’을 작사·작곡한 제피와 San E의 '아는 사람 얘기'를 프로듀싱한 원영헌과 동네형이 의기투합해 만든 미디엄 템포곡이다. 힙합을 베이스로 봄과 어울리는 상큼한 멜로디와 솔직한 가사가 특징으로, 현재 극비에 부쳐진 ‘A급 래퍼’와 콜라보레이션으로 3월 음원 차트에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