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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진 현대차 부사장 “‘올 뉴 투싼’ 차급 뛰어 넘는 신개념 SUV”

곽진 현대차 부사장 “‘올 뉴 투싼’ 차급 뛰어 넘는 신개념 SUV”

등록 2015.03.17 11:27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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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20만대 수출을 달성한 최초 SUV...2.0, 1.7 모델 트림

곽진 현대차 부사장.곽진 현대차 부사장.



곽진 현대자동차 부사장은 6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3세대 모델 ‘올 뉴 투싼’에 대해 차급을 뛰어넘는 신개념 소형 SUV라고 밝혔다.

곽 부사장은 16일 서울 더 케이 호텔에서 열린 ‘올 뉴 투싼’ 신차발표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올해 내수시장은 저성장 가계부채, 전세값 폭등 등 다양한 내수시장 부진 요인을 갖고 있다”며 “현대차 이같은 불안정한 시장에서 단기 이벤트에 의한 일시적 회복 보다는 고객을 위한 역량을 투자 및 확대하여 핵심 제품으로 고객이 핵심이 되는 제품으로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현대차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차량의 기본에 충실한 제품 생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에 내놓은 올 뉴 투싼이 대표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투싼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SUV에 새로운 획을 긋는 모델이며 글로벌 20만대 수출을 달성한 최초 SUV다”며 “첫 출시 이후 11년이 지난 현재 투싼은 최단 기간 400만대 돌파 눈앞에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곽진 부사장은“ 올 뉴 투싼은 현대차에서도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3세대 모델로 많은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며 “올 뉴 투싼은 쏘나타, 제네시스 이후 기본 성능에 충실한 SUV이며 세계 최고 수준의 현대차 최신 기술이 접목된 차량”이라고 피력했다.

또한 “최근 자동차 시장의 트랜드에 맞춰 고성능, 고연비, 친환경으로 2.0, 1.7 모델 트림으로 나누어 동일한 차량에서 다양한 성능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올 뉴 투싼’에는 유로 6 기준을 달성한 R2.0 디젤 엔진 외에도 다운사이징 엔진인 U2 1.7 디젤 엔진을 추가해 총 2가지 엔진이 탑재된다.

‘올 뉴 투싼’에 탑재된 R2.0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86마력(ps), 최대토크 41.0kg·m, 공인연비 14.4km/ℓ로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과 연비를 확보했다(2WD, 6단 자동변속기, 17·18인치 타이어 기준).

뿐만 아니라 U2 1.7 디젤 엔진 또한 최고출력 141마력(ps), 최대토크 34.7kg·m, 공인연비 15.6km/ℓ의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2WD, 7단 DCT 기준, 17·18인치 타이어 기준)

‘올 뉴 투싼’의 판매가격은 U2 1.7 디젤 모델이 ▲스타일 2340만원 ▲모던 2550만원이며(2WD, 7단 DCT 기준), R2.0 디젤 모델이 ▲스타일 2420만원 ▲모던 2655만원 ▲프리미엄 2920만원이다. (2WD, 자동변속기 기준)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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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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