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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여자’ 윤소정, “두 사람 결혼하기로 했다면서?”··· 정신 돌아왔다

‘폭풍의 여자’ 윤소정, “두 사람 결혼하기로 했다면서?”··· 정신 돌아왔다

등록 2015.03.23 11:23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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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증상에서 벗어난 윤소정이 선우재덕과 박선영의 결혼소식에 반색했다.

23일 오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폭풍의 여자’(극본 은주영, 연출 이민수) 101회에서 순만(윤소정 분)의 상태가 호전되면서 그간 얽혀있는 사건이 또 다른 방향으로 전환될 것이 예고됐다.

이날 방송에서 준태는 노화가 순만(윤소정 분)의 상태가 안좋다는 소식을 듣고 황급히 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집에서 순만을 본 준태와 정임은 순만의 상태가 매우 좋은 것을 보고 깜짝 놀란다. 순만은 "김 박사 말로는 내가 그 동안 많이 아팠었다고 하는데, 도데체 내가 얼마나 의식도 없이 누워있었던거야?"라고 물었다.

MBC '폭풍의 여자'에서는 치매 증상에서 벗어난 윤소정이 선우재덕과 박선영의 결혼소식에 반색했다 / 사진= '폭풍의 여자' 영상캡처MBC '폭풍의 여자'에서는 치매 증상에서 벗어난 윤소정이 선우재덕과 박선영의 결혼소식에 반색했다 / 사진= '폭풍의 여자' 영상캡처


이에 깜짝 놀란 준태는 "어머니 정말 아무 기억도 안나세요?라고 걱정스럽게 물었다.

그러면서 순만은 "근데 누워있는 동안 두 사람에게 좋은 일이 생겼다며? 두 사람 결혼하기로 했다면서?"라고 준태와 정임의 결혼소식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폭풍의 여자’는 한 남자의 아내이자 아이의 엄마로 평범한 행복을 꿈꾸던 여자가 어느 날 남편에게 배신당하고, 딸이 학교 폭력의 피해자가 되면서 부와 권력이라는 거대한 폭풍에 맞서 싸우기 위해 스스로 폭풍이 된다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평일 오전 MBC에서 방송.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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