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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나영희·예지원·박혁권 합류··· 예능드라마다운 독특 캐스팅

‘프로듀사’, 나영희·예지원·박혁권 합류··· 예능드라마다운 독특 캐스팅

등록 2015.03.24 00:04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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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예능국이 기획한 첫 예능드라마 ‘프로듀사’에 나영희-예지원-박혁권-서기철이 출연을 확정 짓고 특별출연으로 조윤희가 합류하며 어메이징한 출연진 라인업이 최종 확정됐다.

KBS2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서수민 윤성호) 측은 23일 주인공 차태현-공효진-김수현-아이유에 이어 나영희-예지원-박혁권-김종국-서기철-조윤희로 이어지는 최강 출연진을 공개했다.

이미 대한민국 대표배우 차태현-공효진-김수현-아이유로 이어지는 드림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프로듀사’는 연이어 나영희-예지원-박혁권-김종국-서기철-조윤희의 합류 소식을 알리며 ‘연기자+가수+아나운서’까지 아우르는 색다른 캐스팅 조합으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KBS예능국이 기획한 첫 예능드라마 '프로듀사'에 나영희-예지원-박혁권-서기철이 출연을 확정 짓고 특별출연으로 조윤희가 합류하며 어메이징한 출연진 라인업이 최종 확정됐다 / 사진제공= 네오스엔터테인먼트,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얼반웍스이엔티, 킹콩엔터테인먼트, KBSKBS예능국이 기획한 첫 예능드라마 '프로듀사'에 나영희-예지원-박혁권-서기철이 출연을 확정 짓고 특별출연으로 조윤희가 합류하며 어메이징한 출연진 라인업이 최종 확정됐다 / 사진제공= 네오스엔터테인먼트,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얼반웍스이엔티, 킹콩엔터테인먼트, KBS


우선 나영희는 ‘엔터계의 마녀’로 통하는 변미숙 대표 역을 맡아 극중 소속가수인 아이유와 호흡을 맞춘다. 나영희는 강하고도 해학적인 캐릭터를 자신의 옷처럼 소화해내는 대한민국 대표 감초 연기자.

특히 그가 허영심 넘치는 철부지 엄마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별에서 온 그대’에 이어 박지은 작가와 의기투합하는 만큼, ‘별그대’를 능가하는 신 스틸러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예지원은 예능국의 숨겨진 실세이자 미스터리한 예능국 행정 직원으로 등장할 예정. 예지원은 통통 튀는 4차원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는 배우인 만큼, 미스터리하고 독특한 극중 캐릭터와 최고의 매칭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박혁권은 ‘생색내기의 일인자’ 예능국 김태호 CP로 등장한다. 드라마, 영화, 예능 등 장르를 불문하고 최고의 존재감을 드러내온 박혁권이 ‘프로듀사’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어 김종국은 출세가 인생 제 1의 목표인 예능국 김홍순 PD로 첫 연기 도전에 나선다. 그동안 방송에서 파워 넘치는 카리스마를 보여줬던 그가 ‘프로듀사’에서는 아부의 달인으로 등장해 깨알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서기철 아나운서는 예능국 국장으로 변신, 역시 첫 연기도전에 나선다. KBS ‘6시 내고향’을 25년째책임지고 있는 서기철 아나운서는 KBS 간판 아나운서. 재치 있는 입담가로 유명한 그의 이례적인 연기외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조윤희는 백승찬(김수현 분) 신입PD의 첫사랑 신혜주 PD로 특별 출연한다. 드라마 ‘나인:아홉 번의 시간여행’,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왕의 얼굴’등을 통해 섹시미와 보이시한 매력을 동시에 지닌 여배우로 손꼽히는 조윤희의 합류는 드라마 초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태현-공효진-김수현-아이유 등 주연 배우들에 이어 막강 존재감의 조연 배우들까지 캐스팅을 완료한 ‘프로듀사’ 제작진은 “프로듀사는 연기자와 가수 아나운서등 다양한 분야의 엔터테이너들의 연기향연이 이어질 예정”이라면서 “최고의 출연진들과 함께 야심찬 도전을 시작한 만큼, 제작진들도 긴장된 마음으로 첫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매력을 지닌 예능드라마로써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겠다. 따뜻한 눈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차태현-공효진-김수현-아이유 등 국내 최고의 배우와 박지은 작가-서수민 PD등 국내 최고의 드라마, 예능 제작진이 만나 관심을 높이는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예능국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5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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