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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우 父, 티파니에 간이식 만류···“경영권 줄테니 미국가”

[달콤한 비밀] 양진우 父, 티파니에 간이식 만류···“경영권 줄테니 미국가”

등록 2015.03.25 20:18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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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비밀'./사진=MBC'달콤한 비밀'./사진=MBC


‘달콤한 비밀’ 양진우가 티파니 간이식 수술을 앞두고 부친의 반대에 부딪혔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에서는 필립(양진우 분)이 티파니 간이식 적합자로 판명났다.

이날 필립은 딸 티파니 간이식 적합자란 사실을 부친에게 전했고 필립 부친은 저혈압 쇼크 진단을 받았음에도 딸에게 간이식을 해주겠다는 아들의 말에 “난 티파니보다 네가 먼저다. 만약에 잘못되면 그 꼴 못본다”고 반대했다.

그러자 필립은 “티파니도 나한테는 자식이다”라며 뜻을 굽히지 않았고 필립의 부친은 “그럼 날 선택하든지 티파니를 선택해라. 미국으로 가서 경영권 넘겨주겠다”며 “잘되면 회사 네 뜻대로 한번 해봐라”고 경영권을 빌미로 티파니 간이식 수술을 포기하도록 종용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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