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링자산운용, 신임 영업대표에 배인수 전무 선임

배인수 베어링자산운용 신임 영업대표.

베어링자산운용이 다음 달 1일자로 신임 영업대표에 배인수 전무(사진)를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배 신임 영업대표는 기존 담당하던 베어링자산운용의 뮤추얼펀드 비즈니스 뿐 아니라 기관 비즈니스까지 총괄하게 된다.

곽태선 베어링자산운용 사장은 “베어링자산운용은 글로벌 투자 전문성과 한국 시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 및 노하우를 갖춘 선도적 외국계 자산운용사”라며 “배 신임 영업대표의 오랜 경험과 전문성이 당사 성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 신임 영업대표는 지난 2011년 3월 베어링 한국법인에 입사한 뒤 리테일 펀드 세일즈 및 고객 서비스 부문을 포함한 제반 경영을 담당해왔다. 이후 지난 2013년 SEI에셋코리아자산운용 인수를 통해 베어링자산운용이 공식 출범한 뒤 현재까지 뮤추얼펀드 비즈니스를 전담한 바 있다.

아울러 베어링자산운용 입사 전 얼라이언스번스틴자산운용에서 7년, 한화증권에서 약 3년간 근무했으며, 한화증권 뉴욕사무소에서 10년간 사무소 대표로 근무하며 한국 주식 및 채권을 미국 기관투자가에게 중개하는 브로커리지 업무를 담당하기도 했다.


김민수 기자 h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