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션이 지난 29일 태국 방콕 ‘센트럴 월드 스퀘어’에서 ‘A.CIAN FIRST LOVE IN THAILAND’라는 제목으로 첫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에이션은 1000여 명의 관객들 앞에서 지난 10월 발표한 앨범 타이틀곡 아우치를 비롯해 ‘UP & DOWN’, ‘Magic Girl’, ‘Somebody to Love’ 등을 차례로 선보였으며, 화려한 퍼포먼스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태국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공연은 에이션 멤버들의 단체 퍼포먼스와 더불어 리더 ‘로제이’의 단독 팝핀 댄스, 리드 보컬 ‘혁진’의 솔로 무대, 팬 사인회, 인터뷰, 하이터치 회 등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각종 언론 및 방송국 등 다양한 매체가 참석해 에이션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에이션이 공연 멘트의 대부분을 태국어로 소화하고, 자신들의 노래인 ‘Somebody to Love’의 태국어 버전을 직접 무대에서 선보이면서 현지 매체 관계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또한, 팬들은 ‘평생 에이션만 사랑해줄께 약속’이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Somebody to Love’ 태국어 버전을 함께 합창해 에이션을 위한 감동적인 이벤트를 해줬다.
에이션 멤버들은 “첫 태국 단독 공연이었던 만큼 부담도 있었지만 저희를 보기 위해 모여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도 태국 팬 여러분들과 함께 소통할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기대 이상으로 큰 호응을 해주신 태국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태국 팬들과의 첫 만남이 너무 행복했고, 무대에서 함께 노래를 부르며 하나가 되었던 그 순간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며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에이션은 약 한 시간에 걸쳐 이어진 쇼케이스 이후 공연장 내 관객들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팬 사인회와 손뼉 ‘하이터치 회’를 마지막으로 첫 단독 태국 쇼케이스를 마쳤다.
소속사 모노뮤직코리아는 “데뷔전부터 에이션을 항상 응원해주고 기다려준 태국팬들과 멤버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동남아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션은 태국 현지에서 각종 언론 기자 회견 및 태국 주요 방송국(채널3, 채널,9, 채널29 등) 촬영 일정을 마치고 4월 초 귀국할 예정이며, 다음 달 말 컴백을 위해 막바지 앨범 작업에 열중할 계획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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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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