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미쓰에이(Miss A) 멤버들이 컴백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미쓰에이 7번째 프로젝트 앨범 ‘Colors’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민은 “컴백을 많이 기다렸다. 반응이 좋은 것 같아서 너무 기쁘다”면서 “이번 활동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컴백했다는 사실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페이는 “개인 활동을 열심히 하다가 오랜만에 팀으로 활동하게 돼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 그래서 떨린다”면서 “무대가 많이 그리웠다”고 덧붙였다.
또 지아는 “연습할 때 잘 됐었는데 무대에 서니 긴장이 된다. 무대에 서자마자 컴백한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고 수지는 “활동하다 보니 이렇게 앨범을 낸지 오래됐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수지는 “저번주 내내 바쁘게 해드린 것 같다. 바쁜 와중에도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궁금한 게 많으시겠지만 미쓰에이가 오랜만에 컴백하는 자리라서 오늘은 앨범이랑 음악 이야기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 잘 만나고 있으니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미쓰에이 새 앨범 ‘Colors’ 타이틀곡 ‘다른 남자 말고 너’는 히트메이커 프로듀서팀 블랙아이드 필승의 곡으로 직설적이면서 대중적인 힙합과 트랙 리듬이 인상적이며 여자들의 적극적인 사랑방식을 대변해주는 감각적인 곡이다. 미쓰에이는 4월 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가진 뒤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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