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는 기획재정부에서 주최한 ‘정부·공공기관 협업과제 평가회’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국가 R&D과제 기술이전과 사업화 지원체계 구축’으로 협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기보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과 협업을 통해 기술혁신기업이 필요하는 기술정보를 공급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국가R&D성과 기술이전 실적이 저조한 이유가 수요기업 발굴의 어려움에 있다는 점에 착안, 기술정보 공급기관과 수요기업을 잇는 매칭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기술이전계약 166건(이전기술 254건), 거래금액 63억원, 지식재산인수보증 222억원을 공급하고 중개수수료 1억2700만원의 실적을 거뒀다.
기술이전계약건수는 전체기술거래기관 평균(21.8건)보다 약 8배에 달하고, 실제 이전된 기술건수는 지난해보다 약 5.4배 증가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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