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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경, 심엔터테인먼트에 새둥지··· “TV 넘어 스크린 입지 굳힐 터”

오현경, 심엔터테인먼트에 새둥지··· “TV 넘어 스크린 입지 굳힐 터”

등록 2015.04.03 15:18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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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경이 연기파 배우들의 집합소로 불리는 심엔터테인먼트에 새둥지를 틀었다.

오현경은 세련된 이미지와 빛나는 미모,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대중에게 끊임없이 사랑을 받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를 주무대로 꾸준하게 필모그라피를 쌓았던 오현경은 이번에 심엔터테인먼트와 한 식구가 됨을 계기로 향후 브라운관 뿐만 아니라 스크린까지 대대적으로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오현경이 연기파 배우들의 집합소로 불리는 심엔터테인먼트에 새둥지를 틀었다 / 사진제공= 심엔터테인먼트오현경이 연기파 배우들의 집합소로 불리는 심엔터테인먼트에 새둥지를 틀었다 / 사진제공= 심엔터테인먼트


인기 드라마 ‘조강지처클럽’, ‘지붕뚫고 하이킥’, ‘왕가 네식구들’ 등 여러 장르를 오가며 많은 작품에 출연한 오현경은 최근 시청률 30%로 인기리에 종영한 MBC 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풍금역을 맡아 섹시한 매력이 있으면서 의리 넘치는 에너자이저 같은 존재로 관록의 연기력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패션, 뷰티 등에 이르기까지 이슈가 될 만큼 많은 여성 시청자의 워너비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또한 지난 3월 25일 개봉 한 영화 ‘스물’에서 오현경은 네 형제를 둔 미모의 엄마로 등장해 철부지이긴 하지만, 누구보다도 아들을 아끼는 사랑스러운 엄마 역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발휘하기도 했다.

심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심정운은 “그동안 드라마를 주무대로 삼았다면, 스크린에서도 오현경 배우의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싶다. 어떤 캐릭터든지 물처럼 흡수하는 능력을 가진 배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심엔터테인먼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배우의 집합소로 배우 김윤석 엄정화 엄태웅 유해진 김상호 주원 임지연 유승목 강별 임윤호 황우슬혜 등이 소속되어 있다.

한편 오현경은 tvN 새 일일드라마 ‘울지 않는 새’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극 중에서 부유한 가정과 상류사회에 대한 욕망을 숨김없이 드러내는 인물 천미자로 분한다. ‘울지 않는 새’는 ‘가족의 비밀’ 후속으로 5월 4일 첫 방송할 예정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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