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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개봉 첫 주말 91만 동원···‘킹스맨’ 보다 빠른 흥행 기록

‘분노의 질주’, 개봉 첫 주말 91만 동원···‘킹스맨’ 보다 빠른 흥행 기록

등록 2015.04.06 08:53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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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개봉 첫 주말 91만 동원···‘킹스맨’ 보다 빠른 흥행 기록 기사의 사진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 폭풍 흥행 질주를 선보이고 있다.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4월 극장가 비수기를 비웃었다.

6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5일 하루 동안 전국 982개 스크린에서 총 36만 114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했다. 지난 1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117만 143명.

이번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의 100만 돌파는 3~4월 극장가 최고 흥행작으로 올라선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기록한 8일보다 무려 3일이나 단축한 기록이다.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개봉 첫 주말 3일 동안 총 91만의 관객을 쓸어 담으며 흥행 파괴력을 과시 했다.

한편 5일 박스오피스 2위는 ‘스물’로 23만 8593명, 3위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로 4만 2614명을 끌어 모았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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