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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발달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에 후원금 전달

에쓰오일, 발달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에 후원금 전달

등록 2015.04.07 09:53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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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 연주활동과 장애인 인식개선 프로그램 지원

에쓰오일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사진=에쓰오일 제공에쓰오일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사진=에쓰오일 제공



에쓰오일이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북돋고 시민들의 인식 개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장애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당당한 모습으로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갖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를 후원해 왔다.

에쓰오일의 후원금은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연주활동과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하트 해피 스쿨’ 프로그램 지원에 사용된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2006년3월 창단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로 발달장애 청소년 50명의 단원들이 1000번 이상의 연습 끝에 감동의 연주를 들려주어 ‘기적의 오케스트라’로 불린다.

또한 ‘하트 해피 스쿨’은 전국 초등학교 45곳에서 연주회와 퀴즈·영상 교육을 통해 장애 이해와 인식개선 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출신으로 고등학교와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전문 연주자로 활동하는 단원 9명으로 구성된 ‘하트미라콜로 앙상블’이 진행한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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