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7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기술 개발 관련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과 경영자문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에너지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은행에 추천한다. 우리은행은 성장단계별로 대출상품과 경영컨설팅을 제공하는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우리은행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협력해 해당 기업의 판로개척을 돕고, 개발한 에너지기술이 국내는 물론 해외국가로 확산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에너지법에 따라 2009년 5월에 출범해 국가에너지 연구개발 사업의 기획과 평가를 하는 공공기관이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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