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새정치연합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성 전 회장의 죽음은 충격적”이라며 ‘애도’를 표했다.
그러면서도 “이로 인해 해외자원개발 비리에 대한 수사가 차질을 빚어서는 안 되며 성역 없는 수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전날 성 전 회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의 당선을 도왔는데 내가 표적이 됐다’, ‘박근혜 후보의 당선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뛰었다’고 밝힌 부분에 대해서는 “실체적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 전 회장이 생의 마지막을 예감하며 밝힌 내용인 만큼 해외자원개발 비리와 함께 이 부분도 검찰의 수사가 필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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