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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원종례 제보로 한진희 불륜 의심 시작···“그럴리가”

[압구정 백야] 이보희, 원종례 제보로 한진희 불륜 의심 시작···“그럴리가”

등록 2015.04.09 21:27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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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사진=MBC'압구정 백야'./사진=MBC


‘압구정 백야’ 이보희가 한진희의 불륜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압구정 백야’에서는 서은하(이보희 분)에게 황유라(원종례 분)가 조장훈(한진희 분)과 오달란(김영란 분)의 영화관 데이트 모습을 목격하고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유라는 서은하에게 근황을 이야기 하던 중 “바깥 양반 이상한 점 없었어?”라며 이야기 하려다 머뭇거렸다.

이어 “그저께 심심해서 비서랑 영화를 보러 갔다가 바깥 양반 봤다. 9시 넘어서”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서은하는 당황하며 “그날 제가 모임 있어서 같이 못 갔다”며 애써 외면하려고 했다.

이에 황유라는 “같이 보러 가기로 했냐. 나한테는 솔직해도 된다”면서 “어떤 여인네랑 보더라. 나이는 50대 초반이었고 아주 미인형이다”라고 말했다. 서은하는 “잘 못 본 것 아니냐”며 부정하려 했지만 “결혼식 때 인사도 나눴는데 잘 못볼 리가 없다. 계속 이야기 주고받으면서 너무 다정하더라”면서 “작은 불씨는 바로 물 뿌려서 끌 수 있지만 크게 번지면 대책 없다. 진상 파악하라고 이야기 하는 거다”라면서 말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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