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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김석훈 이순신 카드 통했다··· 시청률 11%대 재진입

‘징비록', 김석훈 이순신 카드 통했다··· 시청률 11%대 재진입

등록 2015.04.12 07:39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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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순신 카드는 옳았다. 이순신 장군의 등장으로 지금껏 시청률 답보 상태에 빠졌던 '징비록'이 반등세로 돌아섰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KBS 1TV 대하드라마 '징비록'(극본 정형수 정지연·연출 김상휘 김영조)은 전국기준 11.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주 방송분(10.7%)보다 0.5%p 상승한 수치다.

그동안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전 '징비록'은 임진왜란 발발이 본격적으로 일어났지만 시청률은 제자리 걸음을 걸어왔다. 이에 11일 임진왜란의 영웅 이순신 장군(김석훈 분)의 등장은 다시금 상승세로 돌아설 물꼬를 터준 셈이다.

이순신 장군 김석훈의 등장으로 지금껏 시청률 답보 상태에 빠졌던 KBS1 '징비록'이 시청률 반등세로 돌아섰다 / 사진=KBS이순신 장군 김석훈의 등장으로 지금껏 시청률 답보 상태에 빠졌던 KBS1 '징비록'이 시청률 반등세로 돌아섰다 / 사진=KBS


이날 방송된 '징비록'에서는 이순신 장군이 군사들에게 출정 명령을 내리며 반격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순신 장군의 등장으로 승승장구 하던 왜군이 주춤하고 조선이 반격에 나설 것으로 보여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선조(김태우 분)는 왜군의 한양 점령 소식을 듣고 파천을 감행하려 했으며 이를 만류하는 류성룡(김상중 분)과 팽팽하게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징비록'은 류성룡 선생이 집필한 '징비록' 내용을 바탕으로 임진왜란이 발생하기 전부터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노량해전까지 시기에 조정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한편 이날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파랑새의 집'은 20.6%를, MBC '여왕의 꽃' 14.6%, '장미빛 연인들'은 24.7를 각각 기록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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