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과 권혁세 전 금융감독원장이 각각 대형 법무법인(로펌)에 새 둥지를 틀었다.
김석동 전 위원장은 법무법인 지평의 상임고문 겸 ‘지평인문사회연구소’ 대표로 선임됐다. 이에 앞서 권 전 원장은 이달 초 법무법인 율촌의 비상근 고문직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위원장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2006년)과 재정경제부 1차관(2007년)을 거쳐 2011년부터 2013년까지 2년간 금융위원장을 역임했고 지난 2월 말 공직자 취업제한 기간(2년)이 끝났다.
권 전 원장은 경북고,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2013년 금감원장을 끝으로 공직 생활을 마쳤으며, 지난 3월 취업제한 기간이 끝났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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