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서가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종영 소감을 전했다.
13일 김민서는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연출 운재문)을 통해 배우로서 한층 성장했다. 백수련 역을 맡아 모든 것을 다 바쳐 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로 살 수 있었던 시간이 행복했다”며 “그동안 현장에서 친가족처럼 지냈던 많은 선배님들과 후배들, 그리고 현장 스태프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의 사랑에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는 알찬 배우가 되겠다”며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덧붙였다.
김민서는 ‘장미빛 연인들’에서 부모에게 순종적이지만 사랑 앞에서는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는 강단 있는 여성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려냈다.
특히 전작인 ‘해를 품은 달’ ‘굿 닥터’ 등에서 보여준 차갑고 이성적인 캐릭터뿐 아니라 ‘장미빛 연인들’을 통해서 순수하고 여성스러운 캐릭터로 분했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드라마로, 지난 12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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