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터는 남자들’, 火夜→日夜로 편성 변경···더 솔직해지고 화끈해진다

사진=MBC 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

‘결혼 터는 남자들’이 방송 시간을 변경한다.

지난 2월 24일 첫 방송을 시작한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은 시청자의 사연을 기반으로 한 김구라, 김성주, 장동민, 오창석, 손준호 5MC의 솔직하고 화끈한 ‘결혼’ 토크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결혼 터는 남자들’이라 가능한 거침 없는 토크는 높은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반응이다. 4월 7일 방송된 ‘결혼 터는 남자들’ 역시 게스트 노민우의 상상초월 결혼 환상 고백으로 시청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런 가운데 ‘결혼 터는 남자들’이 방송 시간대를 변경, 시청자에게 한 발자국 더 다가서려는 움직임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화요일 밤 11시가 아닌,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것. 4월 셋째 주부터 14일 화요일 대신, 19일 일요일에 ‘결혼 터는 남자들’의 본방송을 볼 수 있다.

이로써 ‘결혼 터는 남자들’은 조금 더 편안한 시간에 시청자를 만날 수 있게 됐다. 평일 아닌 주말 오후 11시로 편성을 변경한 만큼, 더 다양한 시청자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편성 변경 후 첫 방송인 4월 19일 ‘결혼 터는 남자들’에는 대세 개그우먼 장도연이 게스트로 출연, 유쾌하고 솔직한 입담을 선보일 전망이다. 화요일 밤보다 더욱 화끈하고 즐거워질 ‘결혼 터는 남자들’은 4월 19일 오후 11시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