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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이순신 장군 맹활약··· 시청률 12.3% 승승장구

‘징비록’, 이순신 장군 맹활약··· 시청률 12.3% 승승장구

등록 2015.04.19 07:59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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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이 임진왜란의 영웅 이순진 장군의 맹활약으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KBS1 대하드라마 '징비록'은 전국기준 12.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방송분(11.4%)에 비해 0.9%p 상승한 수치다.

최근 시청률 답보 상태를 보이던 '징비록'은 이순신 장군(김석훈 분)의 등장을 시작으로 다시금 상승세로 돌아서며 승승장구 중이다.

'징비록'이 임진왜란의 영웅 이순진 장군의 맹활약으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 사진= KBS'징비록'이 임진왜란의 영웅 이순진 장군의 맹활약으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 사진= KBS


이날 방송에서는 류성룡(김상중 분)은 전라좌수사 이순신(김석훈 분)의 승전보를 전하며 임진왜란으로 수세에 몰리던 아군에게 희망을 안겼다.

특히 적장이 목숨을 건져 도망갔다는 소식에 "이 전투에서 죽지 않고 살아남은 것이 더 큰 고통이었음을 알게 해주겠다"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발산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순신 장군으로 분해 '징비록'에 합류한 김석훈은 그간 젠틀한 도시 남자 이미지에서 벗어나 강단있고 무게감있는 이순신으로 완벽 빙의함으로써 김명민, 최민식을 잇는 카리스마 이순신 장군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2 '파랑새의 집'은 23.0%를 기록했으며 MBC '여왕의 꽃'은 13.6%, 이날 첫 방송된 '여자를 울려'는 15.0%를 각각 기록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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