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 연장선인 정자~광교간 복선전철은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에서 수원시 이의동까지 12.8km를 신설하는 민간투자사업(BTO)으로 2011년 공사를 착공해 현재 공정율 85%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공단측은 설명했다.
현재 정거장을 제외한 본선 터널구간 공사가 대부분 완료돼 오는 17일부터 시험차량을 투입해 전 분야 품질 및 안전성 시험 등을 시행한 후 올해 말 영업 시운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신분당선 정자~광교간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수원 광교지구에서 서울 강남까지 30분대로 이동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용인 및 수원 서북부 지역과 수도권 철도 네트워크가 연결되어 지역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배 기자 ksb@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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