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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중고폰 선보상제 완화시킨 ‘제로클럽 시즌2’ 출시

LG유플러스, 중고폰 선보상제 완화시킨 ‘제로클럽 시즌2’ 출시

등록 2015.04.27 14:37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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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유플러스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27일 최신 스마트폰을 구입할때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로(Zero, O)클럽 시즌2’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로클럽 시즌2’는 최신 스마트폰 구입 시 할부원금의 일부를 18개월 동안 거치해 고객의 초기 단말 부담(월 할부금)을 낮췄다.

특히 18개월간 사용한 스마트폰을 판매해 잔여 할부금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LIG 손해보험과 손잡고 잔여 할부금과 중고폰 가격의 차이로 인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제휴 상품도 함께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단말기 판매가격(출고가-공시지원금)에서 거치금액을 뺀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 우선 18개월로 분할 납부하게 된다.
거치금액은 단말기 출고가의 35%~40% 수준에서 결정한다.

예를 들어 단말기 판매가격이 60만원이라면, 단말기 판매가격 중 33만원을 18개월 이후로 거치하고, 거치금액 33만원을 제외한 27만원을 18개월로 나눠 월 1만5000원씩만 납부하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을 구입 시 고객의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6개월간 단말기 할부금을 납부하지 않는 완전 거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완전 거치는 LG유플러스에서 신규가입 또는 기기변경을 하는 고객이 초기 6개월간 단말 할부금을 납부하지 않고, 7개월이 되는 시점부터 24개월간 단말기 할부금을 납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전 단말의 잔여 할부금이 많이 남아있거나 위약금 걱정으로 스마트폰 교체를 고민했던 고객이 최신 스마트폰을 구입하더라도 6개월간 단말 할부금을 부담하지 않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제로클럽 시즌2에 가입한 고객이 18개월 이후 할부금 납부를 원할 경우, 중고폰 판매 후 잔여 할부금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LIG손해보험과 제휴한 보험 혜택을 제공한다.

제로클럽 시즌2 가입 고객이 18개월 동안 사용한 단말기를 LG유플러스 중고폰 매입 시스템을 통해 매각했을 때, 18개월 이후 납부할 잔여 할부금보다 중고폰 매입가가 낮으면 그 차액의 50%를 LIG보험으로 보상한다.

예를 들어 가입 후 19개월차 잔여 할부금이 35만원 남아있고, 당시 중고폰 매입가가 29만원이면 그 차액인 6만원의 50% 3만원을 보험으로 보상해준다.

단, 차액이 8만원이 넘어가는 경우는 최대 금액인 4만원까지 보상이 가능하다.

보험료(2만원)는 LG유플러스 멤버십 포인트 차감을 선택 할 수 있다.

18개월 이후에도 제로클럽 시즌2로 구입한 기기를 지속 사용하기를 원하는 고객은 별도로 LTE플러스 파워할인 가입도 가능해, 19개월부터 30개월까지 최대 40% 추가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제로클럽 시즌2는 모든 LTE 플러스 약정할인 요금제로 가입이 가능하고, 중고폰 반납 조건이 없어 분실 및 파손에 대한 걱정이 사라졌다.

LG유플러스는 제로클럽 시즌2를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와 곧 출시될 LG G4까지 적용할 방침이다.

박상훈 LG유플러스 마케팅부문장은 “기존 제로클럽을 보완해 최신 스마트폰 구입시 초기 할부 부담을 낮추는 것은 물론 향후 기기 교체 시 부담까지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단말 구매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 dw0384@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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