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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야마 전 日 총리의 일침···“아베 역사인식 계승은 속임수”

무라야마 전 日 총리의 일침···“아베 역사인식 계승은 속임수”

등록 2015.05.02 20:47

수정 2015.05.02 20:48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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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야마 전 日 총리가 “아베 역사인식 계승은 속임수”라고 꼬집었따. 사진=뉴스웨이 DB무라야마 전 日 총리가 “아베 역사인식 계승은 속임수”라고 꼬집었따. 사진=뉴스웨이 DB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 총리가 “아베 역사인식 계승은 속임수”라고 지적해 화제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무라야마 전 총리는 지방 방송사의 한 프로그램에서 아베 신조 총리가 전후70년 담화와 관련해 역대 내각의 역사인식을 계승한다고 말하는 것은 속임수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아베 총리가 최근 미국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2차대전에 대한 ‘통절한 반성’을 표명했지만 1995년 ‘무라야마담화’에 명기된 ‘식민지 지배와 침략’,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는 언급하지 않은 것에 대해 “적당히 둘러대며 은폐하는 듯한 인상을 주는 것은 오히려 불신을 키운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베 역사인식 계승은 속임수 일본 전 총리 발언 정말 통쾌하네” “아베 역사인식 계승은 속임수 느끼고 있었지만 듣고 보니 더 열받네” “아베 역사인식 계승은 속임수, 진정한 사과가 필요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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