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아우디 Q3’, 구매 서둘러야 하는 이유?

올해 국내 1080대 배정...전세계 뉴 아우디 Q3 물량 부족

아우디 코리아가 프리미엄 콤팩트 SUV 모델 ‘뉴 아우디 Q3’를 공개했다. 하지만 올해 국내에 배정된 물량이 1080대로 서두르지 않는다면 뉴 아우디 Q3를 놓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윤경현 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프리미엄 콤팩트 SUV 모델 ‘뉴 아우디 Q3’를 공개했다. 하지만 올해 국내에 배정된 물량이 1080대로 서두르지 않는다면 뉴 아우디 Q3를 놓칠 것으로 예상된다.

7일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뉴 아우디 Q3는 1차 국내 배정된 물량은 230대다. 이와 함께 올해 한국에 배정된 물량은 총 1080대라고 설명했다. 이유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SUV 열풍 때문이다. 더욱이 아우디 Q3에 대한 관심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물량이 부족한 것.

이에 아우디코리아 한 관계자는 “이미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주 중 공인연비 인증이 끝나면 바로 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된 ‘뉴 아우디 Q3’는 유로 6 환경 기준을 만족하는 새로운 3세대 2.0 TDI 디젤 엔진과 7단 S 트로닉 자동 변속기,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가 조화를 이뤄 이전 모델보다 더욱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과 높은 연료 효율성을 선보인다.

또한 엔진 출력에 따라 최고 출력 및 최대 토크가 150마력, 34.7kg?m인 ‘뉴 아우디 Q3 30 TDI 콰트로’와 184마력, 38.8kg?m인 ‘뉴 아우디 Q3 35 TDI 콰트로’로 나뉜다.

또한 뉴 아우디 Q3는 내외장 디자인 및 옵션 사양에 따라 ‘디자인 라인‘과 보다 스포티한 콘셉트를 강조한 ‘스포트 라인‘으로 구분되며 옵션 선택을 통해 4가지 모델로 만날 수 있다.

‘뉴 아우디 Q3‘는 전장 4388mm, 전폭 1831mm, 전고 1608mm, 휠 베이스 2,603mm의 스포티한 비율과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민첩한 핸들링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탑승자의 충격을 최소화하는 바디구조로 동급 차종 중 가장 우수한 안정성을 자랑한다.

내부 인테리어는 운전자 중심의 인체공학 설계와 아우디 특유의 감성 품질이 돋보인다. 컴팩트 SUV임에도 불구하고 최적화된 뒷좌석 레그룸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아우디 Q3 30 TDI의 디자인 라인을 제외한 모든 라인업에 스포츠 시트가 기본으로 제공됐으며 알칸테라, 나파 가죽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소재를 적용했다.

기본 460리터 공간의 트렁크는 커버에 롤러 솔루션을 도입해 이용이 더욱 간편해 졌으며, 뒷 좌석 폴딩 시 최대 1365리터까지 사용할 수 있다. 6:4 분할 시트 적용으로 다양한 형태의 공간 사용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뉴 아우디 Q3‘는 키를 주머니에서 꺼내지 않고도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컴포트 키를 비롯해, 2차 충돌 브레이크 어시스트, 360° 디스플레이 파크 어시스트 시스템, 후방 카메라, 좁은 주차 공간에서 승하차시 보다 편리한 사용이 가능한 도어 홀더, 파노라마 글라스 선루프, 언덕길 밀림 방지 장치, 열선 및 자동 폴딩 미러,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의 다양한 옵션들을 채택하고 있다.

판매가격은 ▲뉴 아우디 Q3 30 TDI 콰트로 디자인 라인 5190만원 ▲스포트 라인 5250만원 ▲뉴 아우디 Q3 35 TDI 콰트로 디자인 라인 5590만원 ▲스포트 라인은 565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윤경현 기자 squash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