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연애의 맛’은 7일 하루 동안 전국 390개 스크린에서 1만 646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오랜만에 등장한 19금 로맨틱 코미디 장르란 점, 성인 관객 대상의 19금 코드 등 흥행 요소가 적지 않았지만, ‘어벤져스2’의 흥행과 ‘차이나타운’의 소리 없는 강세가 덮은 극장가에서 ‘연애의 맛’이 힘을 내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한편 같은 날 1위는 ‘어벤져스2’로 10만 6321명, 2위는 ‘차이나타운’으로 4만 3272명, 3위는 ‘언프렌디드: 친구삭제’로 2만 1881명을 끌어 모았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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