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은 간편결제 시스템 ‘스마일페이’에 계좌이체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최지우를 모델로 한 스마일페이 TV 광고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계좌이체 간편결제 서비스는 최초 결제 시 계좌번호와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이후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빠르게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현재 농협, 국민, 우리, 신한, 기업, SC, 씨티, 전북, 광주, 부산, 경남 등 11개 은행에 대한 계좌이체 간편결제 서비스가 가능하다. 개인정보 보안을 위해 신용카드 번호 등 필요 정보를 별도 저장하지 않고, 해당 카드사로부터 전달받아 서비스 하게 된다.
지마켓 측은 지난해 4월 신용카드 결제 간소화를 위해 도입한 ‘스마일페이’에 계좌이체 간편결제 서비스까지 확대함에 따라 다양한 결제 수단을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마켓은 새로운 서비스 홍보를 위해 ‘꽃보다할배 그리스편’의 주역인 배우 최지우를 모델로 내세운 새로운 TV 광고도 선보이고 있다. ‘꽃보다할배’ 프로그램 영상을 활용해 제작된 이번 광고는 최지우가 카드 없이 지마켓앱으로 선글라스 등을 구매하는 모습을 담아 간편하게 모바일쇼핑을 즐기는 비결이 지마켓의 스마일페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또 오는 21일까지 관련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매일 캐시백 이벤트 상품을 선정해 구매 고객 모두에게 스마일페이 결제 시 2000원을 G캐시로 돌려준다. ID당 총 5번까지 가능해 총 1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8일에는 ‘물먹는하마 제습제’를 31%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하는데 스마일페이 이용 시 추가로 2000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
강선화 지마켓 마케팅실 실장은 “계좌이체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지마켓은 신용카드 또는 계좌번호를 한번만 등록하면 원클릭(One-Click)으로 간편하게 결제 가능한 서비스를 구축했다”며 “최지우를 모델로 내세운 TV광고도 선보이는 만큼 이용 고객 확보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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