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금토 드라마 '순정에 반하다'(극본 유희경, 연출 지영수,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도레미엔터테인먼트)에서 굴지의 기업으로 국내 화장품 사업을 주도하던 헤르미아가 부도의 위기를 맞으며 대표이사 민호(정경호 분)의 외로운 싸움이 계속됐다.
신제품 사업을 위한 투자 진행이 준희(윤현민 분)의 방해로 물거품이 되면서 회사가 점차 추락하고 있는 것. 하지만 순정(김소연 분)은 포기 하지 않고 극복 방안을 끊임 없이 강구하며 희망을 끈을 놓지 않는다고.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나락으로 떨어지기 일보 직전인 헤르미아를 구하기 위해 민호와 순정이 더욱 서로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모았다.
냉철하고 까칠하기만 했던 정경호는 김소연의 진심 어린 충고와 도움으로 점차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으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경호는 “나도 실제 민호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것 같다. 촬영이 진행 될수록 힐링을 받는 느낌이 든다. 이런 나의 마음이 고스란히 시청자분 들에게도 전달 되었으면 한다. 끝까지 실망시켜 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애정이 듬뿍 담긴 소감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정경호는 김소연에게 끌리는 감정을 인정하고 그녀에게 적극 어필하며 자신 만의 여심 공략 비법을 선보여 여심을 흔들었다. 김소연 또한 그에게 조금씩 기우는 마음을 알아채 은근한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상황. 그들은 점점 어려워지는 회사 ! 정과는 반대로 발전되는 로맨스를 선사하며 안방극장에 설렘을 안겨줄 예정이라고.
한편 JTBC 금토 드라마 '순정에 반하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남이 새 심장을 얻은 후 오직 한 여자에게만 뜨거운 가슴을 지닌 감성 충만한 순정남으로 180도 달라지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힐링 드라마.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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