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6.3%를 기록하며, 2회 연속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주 시청률 보다 0.8%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동상이몽’에서는1등에 집착하는 엄마 때문에 힘들어 하는 서울 화곡동의 김현아 양과 그의 엄마가 출연했다. '현대 무용계의 김연아'로 불리는 고2 김현아 양은 각종 콩쿠르를 휩쓸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만, 늘 1등만을 바라는 엄마에게 “코치가 아닌 엄마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로 관심을 모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한 분야에 천재성을 보이는 자녀를 둔 부모가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하고, 엄마의 역할은 어디까지인지를 생각해보게 하는 매우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라는 평가다.
한편 김현아 양의 춤 장면에서는 순간최고시청률 11.07%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크게 집중시겼다.
SBS신규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함께 출연해 다양한 고민들을 일상 관찰 및 토크 형식으로 허심탄회하게 풀어낸다. 매주 토요일 방송.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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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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