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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어느새 또 한뼘 성장한 아이들··· 대한이 오름 정상정복

‘슈퍼맨이 돌아왔다’, 어느새 또 한뼘 성장한 아이들··· 대한이 오름 정상정복

등록 2015.05.10 22:57

수정 2015.05.10 23:02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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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의 장남 대한이 거센 바람 속에도 꿋꿋하게 홀로 용눈이 오름 정상에 올라 놀라움을 선사했다.

1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77회에서는 ‘한 지붕 네 가족’이 방송됐다. 이중 ‘슈퍼맨’ 네 가족의 2박 3일 제주도 여행 세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 중 대한이가 제주도 용눈이 오름을 향해 혼자 뚜벅뚜벅 걷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의 장남 대한이 거센 바람 속에도 꿋꿋하게 홀로 용눈이 오름 정상에 올라 놀라움을 선사했다/사진 제공= 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의 장남 대한이 거센 바람 속에도 꿋꿋하게 홀로 용눈이 오름 정상에 올라 놀라움을 선사했다/사진 제공= 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처음 시작은 엄태웅 지온 부녀와 송일국 대한-민국-만세 삼부자가 함께였다. 그러나 바람이 거세지자 하나 둘씩 처지기 시작했고 결국 과연 정상에 오를 수 있을까 걱정을 하기에 이른 것. 그러나 이 상황에서 홀로 바람을 뚫고 정상을 향해 한 걸음씩 오른 이는 바로 모두의 예상을 깬 대한이였다. 대

한은 오름에 도착하자 “대한이는 멀리 가고 싶어”라는 말을 내뱉으며 홀로 정상을 향해 걷기 시작한 것.

특히 대한은 어른도 오르기 힘든 오름길을 힘든 내색 하나 없이 씩씩하게 올라가 눈길을 끌었다. 가파른 오름 길을 힘든 내색 없이 꿋꿋이 앞을 향해 걷는 모습에 송일국은 “대한이가 다 큰 것 같아요”라며 크게 감동했다.

이에 대한이는 이정표 앞에 서서 오름 아래를 내려다 보는 여유까지 보인 후 정상에 도착한 후에는 제일 먼저 카메라 꺼내 인증샷을 남겨 더욱 놀라움을 선사했다. 서툰 손짓으로 이리저리 카메라를 움직이며 풍경을 찍은 후, 뒤늦게 도착한 아빠 송일국의 인증샷까지 챙기는 깜찍함을 선보여 웃음을 터트렸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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