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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매니저 엑소에 이어 또···레드벨벳 매니저, 팬 향한 욕설 SM 측 “재발 방지 할 것”

SM 매니저 엑소에 이어 또···레드벨벳 매니저, 팬 향한 욕설 SM 측 “재발 방지 할 것”

등록 2015.05.11 08:45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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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사진=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레드벨벳 매니저가 팬들에게 욕설을 해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가 사과의 입장을 전했다.

지난 8일 오후 KBS3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방송이 끝난 후 레드벨벳 퇴근길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됐다. 영상 속 레드벨벳은 차를 향하고 있었고 이들을 기다린 팬들이 “수고했다”는 말을 건넸다.

하지만 레드벨벳 매니저들은 그런 팬들을 향해 “야 나와. XX 다 떨어져 뒤로 가”라며 욕설을 퍼부었다.

해당 영상이 확산되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영상 속 매니저는 회사 매니저가 맞다”고 인정하면서 “교육을 시켜 재발을 방지할 것”이라는 뜻을 내비쳤다.

SM엔터테인먼트의 소속 그룹 매니저 욕설과 폭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29일 그룹 엑소 매니저가 팬을 폭행해 1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당시 엑소 매니저는 지난해 8월 공항에 모인 팬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팬의 안면을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바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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