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랑’에서는 러시아에서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빅토르 안)를 위해 찬가를 만들며 그를 최고로 대우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에서는 배우 이유리의 나레이션으로 러시아에서 쇼트트랙 선수로 활약중인 안현수(빅토르 안)와 아내 우나리 씨의 러브스토리가 공개 됐다.
이날 러시아에서 개최한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하게 된 안현수는 러시아에서 최고의 스타 선수 대접을 받았다.
러시아에서는 올림픽 이후 쇼트트랙이 인기 종목으로 급부상, 국가대표 선발전에도 관객들이 몰리고 경기마다 안현수에게 환호를 보낸다.
이 때문에 경기장에서는 일반인은 물론, 다른 선수나 코치들의 싸인 요청이 쏟아진다. 현지 쇼트트랙팀 코치 스베틀라나 트레찌아코바는 “빅토르 안은 쇼트트랙의 신이고 왕이다. 매우 훌륭한 사람이고, 우리가 자랑스러워하는 선수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러시아에서는 그런 안현수를 위해 빅토르 안 찬가를 만들기도 해 현지에서는 최고의 대우를 받고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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